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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장경태도 그날 있었다…김승원 술자리,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by KBEP 2026. 9. 22.

 

 

“같은 술자리에 있었다면, 정말 아무것도 몰랐을까요?”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성추행 의혹에 또 하나의 논란이 더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가 제기된 2024년 6월 술자리에는 모두 7명이 있었고, 김용민 의원과 장경태 의원도 동석했습니다.

하지만 두 의원은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김용민 의원은 당시 현장에서 아무런 문제 제기가 없어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장경태 의원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했습니다.

김승원 전 후보자 역시 자신을 둘러싼 탄원서 내용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나 과장·오류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한쪽의 주장만 듣고 결론부터 내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석했다는 사실과 문제를 알고 있었다는 것은 분명 다릅니다. 동시에 고위 공직자 후보자에게 중대한 의혹이 제기됐다면 정치권은 진영을 떠나 객관적인 사실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법과 원칙을 책임지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다면 검증 기준은 더욱 엄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 편이냐, 상대편이냐”가 아니라 같은 기준을 누구에게나 적용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석자들의 설명으로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당시 상황을 더 확인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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