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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뉴스/축산

다비육종-서울대, PRRS 저항성 돼지 개발로 한돈산업 생산성 대도약 예고! (유전자편집의 힘)

by KBEP 2025. 7. 31.

https://youtube.com/shorts/cRUCELVxRus

 

 

오늘은 우리 한돈산업에 엄청난 희소식이 있어 공유해 드립니다. 바로 ㈜다비육종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이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하여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에 완전히 저항하는 돼지 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향후 상용화될 경우 한돈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매우 기대됩니다. 

 

PRRS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양돈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안기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특히 임신한 모돈의 유산과 어린 돼지의 폐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하나로 꼽힙니다. PRRS 바이러스는 변이율이 높고 전염성이 강해 기존 백신만으로는 방역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역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었습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PRRS 바이러스가 돼지 세포에 침입할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CD163 수용체'를 유전자 편집 기술로 정밀하게 교정했다는 점입니다.   방법을 통해 바이러스가 아예 세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원천 차단하여 감염 자체를 막는  성공했습니다. 놀랍게도 이렇게 개발된 돼지는 PRRS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면서도 일반 돼지와 생리학적으로 동일한 특성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연구에 적용된 유전자 편집 기술은 '유전자교정생물체(GEO, Genome-Edited Organism)'에 해당하며, 기존 유전체  특정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정밀하게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외부 유전자를 삽입하는 '유전자변형생물체(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와는 명확히 구분됩니다. GEO 기술 덕분에 PRRS 바이러스의 변이 여부와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저항성을 발현할  있는 획기적인 기술 구현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비육종의 윤성규 사장은 "기존 PRRS뿐만 아니라 최근 고병원성 PRRS로 인한 양돈농가의 피해가 매우 큰데, 이로 인한 모돈의 유사산, 자돈 폐사 등의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을  있는 기술"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아직 첫걸음을 내디딘 상태이므로 앞으로  일이 많고, 제도적,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장구 교수 또한 "유전자편집을 활용한 정밀육종은 축산업의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대한민국이 관련 분야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미래 축산업을 선도할  있도록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발라드동물병원의 이희원 수의사는 "PRRS 저항성 돼지가 올해 5월 미국 FDA로부터 상업화를 위한 승인을 받은 선례가 있다"며, "우리의 기술이 국내 양돈농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글로벌 동향에 맞춰 국내 실정에 맞는 신속한 검증  지원 체계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질병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국내 돼지고기 생산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우리 축산업의 미래를 바꿀 혁신적인 기술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