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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불가리아 유럽 뉴스

러시아 키이우 무차별 공습, 'EU 대사관'마저 직격탄... 유럽의 '전례 없는 분노'와 국제사회 반응

by KBEP 2025. 8. 29.

 

 

 

러시아가 2025년 8월 28일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여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공습은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17명의 사망자와 48명의 부상자를 낳는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했으며, 이는 전쟁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공격  하나로 기록될 것입니다. AP통신은 러시아가 무려 598대의 공격용 드론과 31발의 미사일을 동원했다고 보도하며, 방공망 교란을 위한 가짜 전투기까지 사용했다는 점에서  공격의 치밀함과 무자비함을 짐작게 합니다.

 

특히 이번 공습은 아파트를 비롯한 민간인 거주 지역을 동시다발적으로 겨냥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키이우에 위치한 영국문화원과 주우크라이나 유럽연합(EU) 대사관까지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러시아가 서방 외교 시설을 고의적인 공격 대상으로 삼았을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을 더욱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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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미사일  발이 20초 간격으로 우리 대표부 건물과 50m 떨어진 곳에 떨어졌다"고 밝히며 "러시아가 민간인을 살상하고 EU를 겨냥하는 일까지도 서슴지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카타리나 마테르노바 우크라이나 주재 EU 대사는 공습으로 처참하게 부서진 대사관 내부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며 "이것이 평화를 되찾으려는 노력에 대한 모스크바의 진짜 답변"이라고 일갈했습니다. 부서진 천장에서 철근이 쏟아져 내리고 벽과 창문 잔해가 흩어진 모습은 당시의 참혹함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또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공습은 고의적인 공격"임을 명확히 하며, "EU는 결코 겁내지 않을 것이며, 러시아의 공격은 우크라이나와 연대하는 우리의 결의를 더욱 강화할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같은 EU 고위 관계자들의 발언은 이번 사태에 대한 유럽 연합의 깊은 분노와 단호한 대응 의지를 드러냅니다.

외교적인 파장도 즉각적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오후, 영국 외무장관은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치하여 강력히 항의했으며, EU 외교정책 최고담당자 또한 EU 지역을 담당하는 러시아 고위급 외교관을 초치하는  외교적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키이우 대규모 공습은 휴전 협상 진척 없이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러시아의 강경한 태도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특히 EU 대사관이 피해를 입음으로써 전쟁이 국제 외교 영역으로 확대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유럽 연합이 "고의적 공격"으로 규정한 이번 사태에 대해 국제사회가 어떤 추가적인 대응을 내놓을지, 그리고 이로 인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변화할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EP님께서도  사태의 전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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