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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만나야 하나? – 송언석의 미국 통상 외교 비판 총정리"

by KBEP 2025. 7. 25.

 

https://youtube.com/shorts/JH7op9D_sLc

 

 

2025년 7월 25일,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및 통상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한미 간 ‘2+2 통상협의’가 돌연 무산된 상황에서, 송 위원장은 이 대통령이 국익을 위해 신속히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회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초 구윤철 부총리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워싱턴D.C.에서 2+2 통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측은 한국 시간 24일 아침 이메일을 통해 협의 불가를 통보해왔다. 이로 인해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관세 협상 데드라인을 앞두고 양국 간 타결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송 위원장은 과거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가 “관세 협상은 다음 정부로 넘기자”고 언급한 것을 상기시키며, 정권 인수 이후에도 아무런 준비가 없었다는 점에서 “정말 준비된 대통령인지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G7 회의에서 트럼프를 만나지 못하고, 나토 회의에도 불참한 것을 문제 삼으며, 일본 총리가 트럼프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점과 비교해 한국 외교가 뒤처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한국 정부가 한미동맹을 우선시하는지, 아니면 중국에 기울고 있는지를 판단하고 있다”며, “중국 전승절은 검토하면서 미국 방문은 외면하는 모습이 미국에게 이상하게 비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세 협상과 관련해선 쌀과 소고기 등 민감 품목의 시장 개방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송 위원장은 “쌀 수입 총량은 늘리지 않겠지만, 기존 수입국을 미국으로 바꾸는 방식은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15% 관세는 협상의 마지노선”이라며 “이를 지키지 못한다면 협상 실패로 보일 수밖에 없다. 트럼프에게 양보해야 할 것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번 발언은 국내 정치뿐 아니라 한미 외교 관계, 대미 통상 전략 전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향후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