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곳에서 인삼축제가 열립니다. 그런데 저는 이 소식을 반갑게 보면서도 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인삼축제가 많아지면 정말 인삼 소비도 살아날까요?
농협은 진안 홍삼축제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전국 11개 지역에서 인삼축제를 개최합니다. 인삼 요리 시식, 인삼 캐기 체험 등을 통해 소비를 늘리고 농가 판로를 넓히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인삼을 직접 재배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 한 가지를 느꼈습니다.
지금 인삼산업에 필요한 것은 ‘인삼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젊은 소비자가 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 해외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는 브랜드, 그리고 인삼을 직접 경험하게 만드는 새로운 방식이 필요합니다.
이번 11개 지역 축제가 단순한 지역행사에서 끝나지 않고, 인삼을 스틱·음료·화장품·건강제품 등 새로운 소비문화로 연결하는 실험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은 인삼 소비가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뉴스 너머의 세상을 봅니다. PARK T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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