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11 왜 저는 36년 동안 불가리아를 떠나지 않았을까요? (EP001) 2026. 7. 10. 1990 불가리아: 혼돈 속에서 발견한 사업의 기회와 라면의 마법 1990 불가리아: 혼돈 속에서 발견한 사업의 기회와 라면의 마법1990년, 지구 반대편 불가리아에서 저는 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당시 저는 3년 차 무역회사 직장인이었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현실은 저의 오랜 꿈이었던 사업가로서의 본능을 일깨우기에 충분했습니다. 배고픔을 달래주던 라면의 추억처럼, 불가리아는 개방의 고통 속에 있었지만 동시에 저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의 땅으로 다가왔습니다. 혼돈의 시대, 불가리아의 민낯1990년 여름, 냉전의 장막이 걷히고 한국과 외교 관계를 맺은 불가리아는 사회주의 체제의 붕괴로 인해 그야말로 혼란의 도가니였습니다. 정부 주도의 계획 경제 시스템이 무너지자, 시장은 물자난에 허덕였고 시민들의 삶은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 거리는 텅 빈 상점들로 가득했고, .. 2025. 9. 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