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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文化1486

신령한 소유(所有) / 구상 신령한 소유(所有) / 구상 ​ 이제사 나는 탕아(蕩兒)가 아버지 품에 되돌아온 심회(心懷)로 세상만물을 바라본다. 저 창밖으로 보이는 6월의 젖빛 하늘도 싱그러운 신록(新綠) 위에 튀는 햇발도 지절대며 날으는 참새떼들도 베란다 화분에 흐드러진 페츄니아도 새롭고 놀랍고 신기하기 그지없다. 한편 아파트 거실(居室)을 휘저으며 나불대며 씩씩거리는 손주놈도 돋보기를 쓰고 베겟모 수를 놓는 아내도 앞 행길 제각기의 모습으로 오가는 이웃도 새삼 사랑스럽고 미쁘고 소중하다. 오오, 곳간의 제물과는 비할 바 없는 신령하고 무한량한 소유(所有)! 정녕, 하늘에 계신 아버지 것이 모두 다 내 것이로구나. 2022. 8. 2.
속임의 파괴적인 대가 속임의 파괴적인 대가 THE DESTRUCTIVE COST OF DECEPTION By Rick Boxx 내가 은행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맡았던 업무 중 하나는 금융 사기 조사 관련 일이었다. 내가 담당했던 사기 사건 중 하나는 상당한 규모의 연봉과 복리후생을 보장받고 있었지만, 그것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을 내린 한 은행장에 관한 사건이었다. When I began my banking career, among my responsibilities was the investigation of bank frauds. One of the fraud cases I worked on concerned a bank president who apparently had determined his salary and b.. 2022. 8. 1.
유익이나, 진전 또는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유익이나, 진전 또는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WHERE IS THE PROFIT, PROGRESS, OR PURPOSE? By Fritz Klumpp 그 모임은 참으로 인상적인 모임이었다. 그 자리에는 제독, 대위, 대령, 기업 CEO, 의사, 교수, 등 다양한 직급과 직업을 가진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러나 모두 똑같아 보였기에 각자의 유니폼을 입고 있지 않은 한 그들의 성공이나 실패는 전혀 알 수 없었다. 그 모임은 2016년에 이루어진 해군사관학교 1961년 졸업생 동기들과의 55주년 추억여행 동창회였다. 방 안을 둘러보며 희망과 꿈과 포부로 가득 찼었던 젊은 용사들의 기억을 다시 떠올려 보았을 때,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라는 생각뿐이었다. It was an impress.. 2022.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