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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뉴스3189

(EP.04) 65세에 다시 만난 대학 동기들, 여행보다 반가웠던 친구들 | 동유럽 9개국 여행 동유럽 9개국을 여행한다는 사실도 설레었지만, 사실 저에게는 여행보다 더 기다려졌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대학 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들과의 재회였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삶을 살아오며 바쁘게 지냈습니다. 누군가는 사업을 했고, 누군가는 직장인이 되었으며, 누군가는 손주를 돌보는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살아온 길은 달랐지만, 다시 만나니 어제 헤어진 친구들처럼 자연스러웠습니다. "잘 지냈어?" 그 짧은 한마디에 수십 년의 시간이 녹아 있었습니다. 함께 웃고, 함께 사진을 찍고, 함께 식사하는 평범한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줄은 젊은 시절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오래된 친구를 다시 만나는 기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 2026. 7. 18.
(EP.03) 65세 대학 동기들의 동유럽 여행, 공항에서 다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여행은 비행기에 오르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학 동기들과 공항에서 다시 만난 순간부터 우리의 여행은 이미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고, 누군가는 여권과 짐을 몇 번이나 다시 확인했습니다. 서로의 달라진 모습을 바라보며 농담을 주고받자, 공항은 금세 웃음소리로 가득해졌습니다. 머리카락은 희어지고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이 남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웃는 모습만큼은 대학 시절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출국 수속을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오래전 학교 이야기, 졸업 후 각자의 삶, 이번 여행에서 기대하는 것들을 이야기하다 보니 시간은 금방 지나갔습니다. 그 순간 문득 깨달았습니다. 좋은 여행은 유명한 관광지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들과 마음을.. 2026. 7. 18.
(EP.02) 65세 대학 동기들의 동유럽 9개국 패키지여행, 9박 12일 대장정의 시작 9박 12일 동안 동유럽 9개국을 여행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설레는 일이었습니다. 더구나 이번 여행은 혼자가 아니라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대학 동기들과 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우리는 참좋은여행 패키지를 통해 짧은 기간 동안 여러 나라와 도시를 둘러보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공항에서 출발을 기다리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 마음은 이미 젊은 대학 시절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여행 준비물을 걱정했고, 누군가는 어떤 음식을 먹게 될지 궁금해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같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건강하게 함께 출발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오자.” 9개국을 이동하는 일정이 결코 편안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긴 버스 이동과 이른 아침 출발, 낯선 음식과 새.. 2026.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