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확장 리스크9 결국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입니다 (EU 보조금 승리 이후 반드시 해야 할 4가지) (10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날 저는 거의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긴장 때문이 아니라, 계산 때문이었습니다. 고용 점수, 친환경 전환, 가공 계약, 지분 12%. 할 수 있는 건 전부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생각이 가장 불안했습니다. “다 했다”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새벽, 소피아 농업부 복도. 조용했고, 공기가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안토니아가 말했습니다. “이반도 왔어요.” 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복도 끝에서 그가 걸어왔습니다. “직접 보러 오셨군요.” 저는 짧게 답했습니다. “직접 봐야죠.” 그는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직접 보면 더 빨리 포기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시장은 감정이 아니라 구조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11시. 발.. 2026. 5. 5. 투자 지분 12%로 판을 뒤집었습니다… 불가리아 농업 프로젝트 ‘무너지지 않는 구조’ 협상 전략 공개 (9화)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저는 다시 현실을 느꼈습니다. 도브리치에서는 ‘흐름’으로 싸웠다면, 서울에서는 ‘숫자’로 싸워야 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전화를 걸었습니다. “도브리치 연합 건, 이야기 나누시죠.” 회의실 문이 닫히자마자 제안서가 들어왔습니다. 연합 지분 20%. 순간 공기가 무거워졌습니다. 게오르기가 숨을 삼켰습니다. “과합니다.” 하지만 저는 바로 이해했습니다. 이건 투자 제안이 아니라, 통제권 제안이라는 것을요. 저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리스크를 나누자는 말씀이시군요.” 상대는 웃었습니다. “발칸, 만만치 않죠.” 저는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자본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통제는 필요 없습니다.” 그날 밤, 또 다른 문제가 터졌습니다. 안토니아의 전화였습니다. “보조금 예비 평가 점수가 내.. 2026. 5. 5. 단가 2배에도 흔들리지 않은 이유… 불가리아 농업 투자에서 ‘구조’로 역전한 실제 전략 (15농가 확보 비결) (4화) 그날 오후, 저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이 싸움은 시작됐다는 것을요.발칸 쪽에서 단가를 두 배로 올린다는 소식은도브리치 전역에 순식간에 퍼졌습니다.계약서보다 빠른 건 언제나 소문입니다.협동조합을 나서는 순간부터 느껴졌습니다.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는 것을요.경고가 아니라, 계산이었습니다. 그날 밤, 게오르기가 말했습니다.“회의를 해야 한다. 다 흔들린다.”저는 짧게 답했습니다.“흔들려야 합니다.”순간, 모두가 저를 바라봤습니다.“안 흔들리면, 부러집니다.” 밤이 되자 니콜라이의 창고에 농가들이 모였습니다.열한 명이었습니다.분위기는 이미 기울어 있었습니다.“두 배라는데…”“애들 학비가 먼저지…”“배당은 언제 나오나?”이 질문들이 나오는 순간, 저는 확신했습니다.지금은 설득이 아니라 ‘구조 설명’이 필요한 .. 2026. 5. 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