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479 [기자수첩] 힘든 인삼농가를 더 외롭게 하는 것 안형준 기자 승인 2023.02.17 18:11 혐오가 만연한 시대에 살면서 우리는 보기 싫은 장면을 목격하거나 듣기 싫은 말을 듣곤 한다.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쓰이는 말 ‘누칼협(누가 칼 들고 협박했나의 줄임말)’도 그 중 하나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면 누가 억지로 시킨 일이 아니라 스스로가 자처한 일이라며 ‘누칼협?’이라는 냉소적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최근에는 인삼 농가 1000여명이 생존권 보장을 외치며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는 뉴스의 댓글에서 누칼협이라는 반응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올해 농사를 준비하는 바쁘고 중요한 시기에 농가들이 차가운 아스팔트에 서서 구호를 외쳤는지 관심이 없어 보였다. 그저 돈 안되는 작물을 왜 키우며 손해가 발생.. 2023. 2. 19. '정관장 색' 함부로 못쓴다…KGC인삼공사, '상표권' 획득 정재웅 기자 polipsycho@bizwatch.co.kr 2022.11.09(수) 09:30 국내 기업 최초 '색채 상표권' 취득 '색채 조합만으로 정관장 인지' 인정 앞으로 국내 대표 인삼 브랜드인 '정관장' 고유의 색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는 색채 조합에 대해 상표권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정관장 주요 제품에 적용되는 색채조합(상단 : 적색, 하단 : 흑색, 좌∙우 : 금색테두리)에 대한 ‘색채상표권’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색채 상표권을 획득한 곳은 KGC인삼공사가 처음이다. ‘상표’란 자기의 상품과 타인의 상품을 식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표장(標章)을 말한다. 과거에는 기호∙문자.. 2022. 11. 9. [단독] 싱가포르 사모펀드, KT&G에 인삼공사 분리 상장 제안 입력2022.10.26 07:36 박동휘 기자 이사회에 5가지 제안 담은 서한 발송 'ESG 펀드' 표방하는 플래시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 칼라일 출신 이상현 대표가 주도 싱가포르 사모펀드(PEF)가 KT&G 이사회에 한국인삼공사 분리 상장 등 5가지 요구를 담은 주주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002년 민영화 이후 멍에처럼 지고 있던 ‘주인 없는 회사’라는 꼬리표를 떼고, ESG 경영 실천 등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리라는 것이 골자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이날 새벽 플래시라이트캐피털파트너스(FCP)가 KT&G의 주요 주주인 외국계 펀드에 주주제안서 발송 사실을 외신 보도를 통해 알렸다”고 말했다. FCP는 불특정 다수의 개인 주주들을 위해 자사 홈페이지에 동일한 내용을 공지했다. 사내.. 2022. 10. 26.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