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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피리로 빌보드 6위… K팝, 국악까지 세계무대 7인조 킹덤, 종묘제례악 활용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점령… 아마존뮤직 5개 차트서도 1위 윤수정 기자 입력 2022.04.25 03:00 전 세계 한국 문화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국악의 옷을 입는 K팝 아이돌과 대중음악 뮤지션이 늘고 있다. 과거 대중음악과 국악의 단발성 협업과는 다르다. 앨범 전체 콘셉트나 그룹 차별화 전략을 국악에서 찾는 K팝 그룹도 늘고 있다. 지난 12일(한국 시각)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에 7인조 K팝 보이그룹 킹덤의 ‘승천’이 올랐다. 이 곡은 킹덤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으로, 지난달 ‘국악 에픽 댄스 팝’이란 이름을 붙여 발매한 것이다. 킹덤은 타이틀 곡 외에도 ‘단심가’ 등 ‘종묘제례악’에 쓰이는 국악기 해금, 대금, 가야금, 피리를 적극 활.. 2022. 4. 25.
K-팝 넘어 전통문화로… 신한류의 진화는 계속된다 2022.04.25 전통문화 콘텐츠로 신한류 확산 “외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인 라인, 카카오톡 이모티콘(그림말)에 한복, 상무 돌리기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디자인을 많이 올릴 수 있도록 네이버, 카카오와 협력하자.” “신한류 열풍을 타고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에서 국악, 한복, 음식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 “수출 제품 설명서에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넣도록 정부가 지원하자.” 한복 등 다양한 분야로 문화교류 폭 넓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주최한 ‘2022 국가브랜드업 전시회’(2월 17~22일)에서 제시된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다. K-팝, .. 2022. 4. 25.
[김민웅의 하늘의 창(窓)] “파친코”, 그 막다른 길목에서 2022.04.25 06:00:00 일본의 저명한 희극 배우 기타노 다케시가 김준평으로 나왔던 영화 는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재일작가 양석일 원작인 이 영화는 제주도 출신의 한 조선인 청년이 일본 오사카에 건너가 어떻게 괴물이 되고 마는지 그 처절한 삶의 비극을 그려냈다. 원작이나 영화나 모두 재일 조선인들의 삶에 도사리고 있는 울분과 고통이 거침없이 분출된다. 무엇보다도 김준평이 휘두르는 폭력은 식민지 청년이 쏟을 곳 없는 욕망과 분노가 그의 가족에게 향하고 있고, 그 강도가 견디기 쉽지 않다는 것에서도 강력한 서사를 펼쳐낸다. 워낙 뛰어난 연기 탓에 몰입도가 높은 기타노 다케시를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그는 일본 배우가 아니라 그 파란많은 1920년대와 30년대를 거쳐 누구도 맞서기 어려운 사나이가 된.. 2022.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