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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불가리아 유럽 뉴스

불가리아-북마케도니아 협력, 발칸반도 '8번 회랑 철도 터널'이 여는 미래!

by KBEP 2025. 7. 19.

 

https://youtube.com/shorts/PkIETVqen9k

 

발칸반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 북마케도니아-불가리아 8번 회랑 철도 터널 공동 건설


북마케도니아와 불가리아가 아드리아 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8번 회랑의 동부 구간 완성을 위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양국은 규셰보와 데베 바이르를 잇는 국경 간 철도 터널 공동 건설 프로젝트의 실현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 연합(EU)의 강력한 지원을 받는 전략적 인프라 사업으로, 발칸반도 물류 및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동 프로젝트 추진 현황 및 주요 내용 최근 브뤼셀에서 유럽 위원회 주최로 열린 회의에서 양국은 7월 말까지 정부 간 협정의 문안을 최종 확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협정은 프로젝트의 기술적, 재정적, 운영적 측면을 상세히 규정하게 됩니다. 회의에는 북마케도니아 교통부 차관 스테판 볼카노프스키와 PE 철도 인프라 국장 시니사 이바노프스키, 그리고 불가리아 교통부 차관 류벤 나노프 등 양국의 고위 교통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유럽투자은행(EIB)과 교통공동체(TSC) 관계자들도 자리에 함께하여 프로젝트의 국제적 중요성을 더했습니다.

이번 협정을 통해 2026년 상반기에 터널 건설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터널은 북마케도니아 측이 이미 준비한 기술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건설될 것이며, 양국은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실무 그룹을 구성하여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 북마케도니아는 2025년 말까지 크리바 팔란카 구간(터널 입구)에 대한 입찰을 재개할 것을 약속했으며, 불가리아 역시 자국 영토 내에서 필요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재정 확보 및 과거의 갈등 해소 노력 이처럼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양국은 EU와 국제 파트너들에게 공동으로 재정 지원을 요청할 의향을 표명했습니다. 유럽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필수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유럽 차원의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양국은 8번 회랑 철도 노선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서로 비난하며 갈등을 겪기도 했습니다. 북마케도니아는 불가리아가 철도 건설을 원치 않는다고 비난했고, 불가리아는 자신들은 2032년까지 시속 160km로 열차를 운행할 노선을 개발 중인데 상대방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동 프로젝트 추진은 이러한 과거의 마찰을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8번 회랑의 전략적 중요성 알바니아,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를 경유하여 아드리아 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8번 회랑은 서부 발칸반도와 동부 지중해를 잇는 광범위한 유럽 교통 회랑의 핵심축입니다. 이 회랑은 유럽 연합의 강력한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유럽 대륙 전반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해당 지역의 경제 통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번 터널 공동 건설은 단순한 인프라 확장을 넘어, 북마케도니아와 불가리아 간의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지역 내 경제 협력을 심화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발칸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 프로젝트는 더 넓은 유럽 통합의 맥락에서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