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文化/詩 안개 by KBEP 2021. 12. 10. 안 개 박 종 태 몽환적 아침. 맑은 아침이 안개 속에 숨어 있다. 밤새 세상을 감싸 안은 안개는 들판과 나무, 먼 산의 윤곽마저 부드럽게 지우고, 새벽의 고요를 더욱 깊게 만든다. 보이지 않는 길 위로 햇살은 조용히 걸어오고, 희미한 빛은 안개를 밀어내며 새로운 하루의 문을 연다. 잠시 모든 것이 감춰진 듯하지만 안개 너머에는 변함없이 푸른 하늘이 있고, 희망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삶도 이와 같아 앞이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안개는 걷히고 찬란한 아침이 우리를 맞이한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KBEP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人生文化 >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 기 (0) 2022.02.09 맴 맴 맴 (0) 2022.01.26 제주 2021.11 (0) 2021.11.20 사는 것. (0) 2021.06.25 소피아의 아침 (0) 2021.05.09 관련글 향 기 맴 맴 맴 제주 2021.11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