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文化/詩41 자식이 내미는 손, 부모가 내미는 손 자식이 내미는 손, 부모가 내미는 손 박 종 태 '추석'이라고 홀로 계신 어머니께 추석선물 보다는 현금으로 주로 드리고 있는데지난 토요일에 성묘차 성남 공원묘지에 계신 아버님의 성묘를 다녀오고성묘후에 어머님과 가족모두 점심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나이들어가시는 어머님을 바라보는 안쓰러움이 함께 있습니다그래도 건강하게 교회 활동 열심으로 하시며 즐겁게 생활하시는 모습에안도함과 감사함이 또한 있습니다 어머니 계시는 집까지 모셔다 드리겠다는 데 굳이..전철 타면 바로 가는데 무얼 돌아가느냐며 우리집 근처 전철역으로 가라고 하시는 어머니. 교회 한 집사님이 고향갔다가 오시는 길에, 고향에서 농사지은 복숭아를 가지고 오셨는데두개씩 나눠서 받은 복숭아 하나를 따로 가져오신 어머니 마음에 또.. 2011. 9. 12. 탱크 같은 어머니 탱크 같은 어머니 박 종 태 탱크 같은 어머니칠순을 맞아서 조촐하게 자리를 마련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잔치할 돈을 현금으로 달라고 하십니다 "왜요? 엄니." "잔치하고 나면.. 걍. 없어지고 말 돈인데..교회에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싶어.. 재단에 종자 돈으로 쓰고 싶은데..." 역시 탱크같은 어머니께서칠순에 작은 일을 또 내셨다. 어머니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많은 복, 제게 좀 나눠주세요 어머니 생각하면 가끔 눈물이 송글거린다. 2011. 2. 4. 다정하세요 다정하세요 박 종 태 가끔 거실 창밖 모습이탄성을 자아낼 때가 있다 창밖으로 보이는 낮은 산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 구름 얹고 있는 아파트도 다정하다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 떠오르는 아침 햇살도어디든 사는 곳 구석구석에 다정한 모습들이 숨어있다 숨어 있는 것들을 어떻게 찾을까? 다정하게 바라보면 숨어있어도 보인다 2010. 9. 22. 이전 1 ···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