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文化/詩41 홀로 들국화 - 김남성 시인(제 어머니) 홀로 들국화. 김남성 시인 (제 어머니) 2023. 5. 22. 나그네 본향 차장 밝혀주던 햇살 남녘 길 재촉하여 기울 때 옆구리로 쏟아지는 졸음 꿈결 헤치고 땅끝마을 향해 산등성 넘는 버스가 대견하고 추수 마친 메마른 들녘 까마귀들 이삭줍기한다 닳아진 고무신 끌던 우수영 울돌목 가는 길목 강산도 변하는 세월에 황톳길 포장으로 탈바꿈하여 이제 구두 신고 종종걸음 흑백 사진첩 사내아이는 주름진 황혼이 되었다. - 정채균 님 출처 : 황광석의 향기메일 2022. 11. 3. 구절초 구절초 소슬바람에 햇살도 추위를 타는 가을 끝자락 설핏 기운 석양을 향해 하얗게 웃고 있는 꽃 한 송이 새벽마다 무서리 내리는 이 찬 계절에 어쩌자고 피었는가 안쓰러운 마음에 그냥 바라만 봐도 내가 향기로워지는 꽃 구절초 글.사진 - 백승훈 시인 구절초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 풀밭에서 자란다. 키는 50cm 정도 자라고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번식한다. 9∼11월에 줄기 끝에 지름 4∼6cm의 연한 홍색 또는 흰색 두상화가 한 송이씩 피는데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출처: 황광석의 향기메일 2022. 11. 2.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