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rea!665

[송정렬의 Echo]청년 신격호, 잠들지 않는 열정의 소환 머니투데이 송정렬 산업2부장 2021.11.05 #'사나이가 뜻을 세워 고향을 떠나면 학문을 못 이룰 땐 죽어도 돌아오지 않으리.' 1941년말 식민지 조선의 스물한 살 청년은 이 짧은 한시 한 구절을 남기고 고향 '둔터마을'을 떠났다. 그가 몸을 실은 것은 부산항을 출발해 일본 시모노세키로 향하는 부관연락선. "아무리 젊은 혈기라고는 해도 너무나 무모한 도전이었다"고 훗날 스스로 평가한 이날의 가출, 혹은 출가는 오늘날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20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롯데의 시작을 알리는 작지만 큰 발걸음이었다. 혈혈단신의 식민지 청년은 어떻게 맨주먹으로 일본 땅에서 성공할 수 있었을까. 여전히 삐걱대는 한일관계나, 얼마 전까지 거세게 분 '노재팬' 운동의 열기만 생각해봐도 80년 전 그가 맞닥뜨려야.. 2022. 2. 26.
구글이 제휴 제안한 이 남자 실리콘밸리서 돌풍 [헬로, 프런티어] 180여국서 쓰는 메신저·오피스·메일 통합 협업툴 ‘스윗’의 이주환 대표 장형태 기자 입력 2022.02.22 03:00 “스윗을 쓰면 슬랙(메신저)·MS오피스(문서작업)·구글(클라우드)·메일 등 7개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전 세계 180여 국 3만7000기업이 스윗을 쓰고 있고, 4~5년 뒤 기업가치 70조원까지 성장시킬 겁니다.” 지난달 실리콘밸리 소재 협업툴 스타트업 스윗의 이주환(42) 대표를 화상으로 만났다. 스윗은 인터넷 웹 브라우저 안에서 창을 옮겨다니지 않고도 메신저·메일·워드·클라우드·원격회의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협업툴(직장인의 소통과 업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대표가 2017년 미국에서 창업했는데 팬데믹 이후 원격 .. 2022. 2. 25.
"K9 자주포 살래" 외쳤던 나라들, 러시아 때문이었다 우경희 기자 입력 2022. 02. 24. 16:05 설마했던 전화가 진짜 불붙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하면서 동유럽 국경에 긴장감이 고조된다. 팽창하는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한국산 K9 자주포를 수입하는 등 국방력 강화에 나섰던 인접국가들도 불안한 눈으로 전선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선전포고였다. 선전포고와 함께 곧바로 군사행동이 시작됐다. 동부 돈바스만 공격하겠다는 선전포고 내용과는 달리 우크라이나 서부 벨라루스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은 러시아군도 확인된 것으로 외신이 전했다. 이미 벨라루스와 합동 군사훈련을 빌미로 벨라루스에 주둔하고 있던 러시아군으로 전해졌.. 2022. 2. 25.